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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 공습한 미·영·프, 이번엔 외교·경제 수단으로 압박

시리아 공습한 미·영·프, 이번엔 외교·경제 수단으로 압박
시리아 화학무기 관련 시설에 미사일을 공격한 미국, 영국, 프랑스 등 서방 3개국이 이번에는 외교와 경제 수단을 동원해 2차 압박을 하고 있습니다.

니키 헤일리 유엔 주재 미국대사는 CBS 방송에 출연해 "아사드 정권에 대해 지속적 지원을 하는 러시아에 대한 신규 제재를 준비하고 있다"며 "아사드 정권의 화학무기 사용과 관련된 장비를 거래하고 있는 업체들을 직접 겨냥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시리아 정권의 최대 후원자인 러시아를 겨냥해 경제 압박의 수위를 높이려는 의도로 풀이되고 있습니다.

AFP 통신과 영국 일간 가디언 등에 따르면 서방 3개국은 또 바샤르 알아사드 정권의 수중에서 화학무기를 완전히 제거하고 7년에 걸친 내전을 끝내기 위해 정치적, 외교적 해법을 본격적으로 모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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