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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전북지사 송하진·제주지사 문대림 후보 확정

더불어민주당은 6월 지방선거 전북지사 후보로 송하진 현 지사, 제주지사 후보로 문대림 전 청와대 제도개선비서관을 각각 확정했습니다.

3파전으로 진행된 전남지사 후보경선에서는 과반 득표가 없어 1~2위를 차지한 김영록, 장만채 후보 간 결선투표가 진행됩니다.

민주당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전남·북 및 제주 광역단체장 후보경선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경선은 지난 13일부터 오늘까지 권리당원과 일반 국민 안심번호 여론조사 결과를 각각 50%씩 반영하되 규정에 따라 가산 또는 감산을 적용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습니다.

전북지사 후보 경선에서는 송하진 후보가 56.92%로 43.09%의 김춘진 후보를 이겼습니다.

제주지사 후보 경선에서는 문대림 후보가 56.31%로 43.69%인 김우남 후보를 앞섰습니다.

3자 대결이었던 전남에서는 김영록 후보가 40.93%로 1위를 차지했고, 이어 장만채 후보가 32.5%로 2위를, 신정훈 후보가 26.58%로 3위를 차지했습니다.

3명 모두 과반을 득표하지 못해 18~19일에 김영록 장만채 후보 간 결선 투표가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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