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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리설주 첫 독자 공개활동…'존경하는 리설주 여사' 표현 사용

北, 리설주 첫 독자 공개활동…'존경하는 리설주 여사' 표현 사용
김정은 노동당위원장의 부인 리설주가 당과 정부의 간부들과 함께 중국 예술단의 평양 만수대예술극장 공연을 관람했다고 조선중앙통신 등 북한 매체가 보도했습니다.

중앙통신은 "존경하는 리설주 여사께서 최룡해, 리수용, 김영철, 김여정 등 당과 정부의 간부들과 함께 중국 중앙발레무용단의 발레무용극 '지젤'을 관람했다"고 전했습니다.

리설주가 김 위원장과 동행하지 않고 당·정 고위간부들과 함께 주요 행사에 참석한 사실이 북한 매체에 보도된 것은 이례적인 일입니다.

특히 북한 매체는 지난 2월 리설주에게 '여사' 호칭을 사용하기 시작한 데 이어 이번에는 '존경하는 리설주 여사'라는 표현을 사용했습니다.

중앙통신은 "존경하는 리설주 여사께서 당과 정부의 간부들과 함께 출연자들의 공연성과를 열렬히 축하하시고 그들에게 따뜻한 인사를 보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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