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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비, 롯데챔피언십 3R 공동 3위…선두 2타 차 추격

박인비가 미국여자프로골프, LPGA 투어 롯데 챔피언십 셋째 날 공동 3위에 오르며 통산 20승 가능성을 키웠습니다.

박인비는 미국 하와이주 오아후 섬 코올리나 골프클럽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3개 더블보기 1개를 묶어 1언더파 71타를 쳤습니다.

중간합계 7언더파를 기록한 박인비는 일본의 하타오카 나사와 공동 3위를 차지했습니다.

단독 선두인 캐나다의 브룩 헨더슨과 2타 차, 2위인 미국의 모 마틴을 1타 차로 추격했습니다.

박인비는 3번 홀과 5번 홀에서 버디를 잡으며 기세를 올렸지만 8번 홀에서 더블 보기로 주춤했습니다.

하지만 집중력을 잃지 않고 후반 14번 홀에서 버디를 추가했습니다.

박인비는 지난달 LPGA 투어 파운더스컵에에서 시즌 첫 우승을 거둔 데 이어 시즌 2승, 통산 20승에 도전합니다.

스폰서 초청 선수로 참가한 김지현은 1타를 잃고 중간합계 4언더파로 공동 9위에 올랐습니다.

지난해 KLPGA 투어 6관왕에 오른 이정은은 5타를 줄여 중간합계 3언더파를 적어내며 전날 공동 47위에서 공동 15위로 뛰어올랐습니다.

LPGA 투어 맏언니 지은희와 아직 LPGA 우승이 없는 강혜지는 공동 18위입니다.

김효주는 이븐파를 쳤지만 12번 홀에서 짜릿한 홀인원을 기록했습니다.

순위는 중간합계 1오버파로 공동 32위입니다.

박성현은 버디 4개를 잡았지만 보기 3개와 더블보기 1개가 나와 1오버파를 치고 중간합계 4오버파 공동 58위에 머물러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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