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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성비 최고' 호잉의 만점 활약…한화 시즌 첫 4연승

<앵커>

올 시즌 프로야구에서 약체로 꼽혔던 한화가 4연승을 달리며 분위기를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그 중심에는 외야수 제라드 호잉이 있는데 연봉은 낮지만, 활약만큼은 최고입니다.

소환욱 기자입니다.

<기자>

한화는 지난 두 시즌 동안 뛰었던 거포 로사리오와 결별하고, 메이저리그 출신 제라드 호잉을 영입했습니다.

호잉의 연봉과 계약금을 합치면 70만 달러로 올 시즌 외국인 타자 가운데 8위에 불과합니다.

하지만 활약은 기대를 훨씬 뛰어넘습니다. 타율은 2위이고 홈런은 5위, 타점은 7위에 올랐습니다.

원래 강점이던 수비와 송구, 주루는 물론 타격의 정확도와 장타력까지 갖춰 이른바 '5툴' 플레이어로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제라드 호잉 (호잉 호잉), 제라드 호잉 (호잉 호잉)]

[제라드 호잉/한화 이글스 외야수 : 스프링 캠프에서는 타격에서 집중하는 모습 못 보였는데, 시즌 시작하고 타석에 많이 들어오면서 편안하게 적응한 것 같습니다.]

호잉의 만점 활약을 앞세워 한화는 올 시즌 첫 4연승을 달리며 4위까지 치고 올라왔습니다.

(영상편집 : 박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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