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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美 성실 대응시 북미 정상회담 전후 비핵화 로드맵 가능"

권태훈 기자 rhorse@sbs.co.kr

작성 2018.04.13 09:29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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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대표 이미지:"김정은, 美 성실 대응시 북미 정상회담 전후 비핵화 로드맵 가능"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과의 북중정상회담에서 "미국이 성실하게 대응한다면 북미 정상회담 전(前)이든 후(後)든 비핵화 로드맵을 만드는 것이 가능하다"고 말한 것으로 일본 도쿄신문이 13일 보도했습니다.

이 신문은 북중 관계 소식통을 인용해 이같이 전했습니다.

이 소식통은 김 위원장이 당시 "미국이 확실한 체제보장과 전면적인 보상을 한다면 핵을 포기할 수 있다. (미국의 북한에 대한) 적대 정책이 중단되면 핵을 보유할 필요가 없다"고도 말한 것으로 소개했습니다.

소식통은 아울러북중정상회담에서 김 위원장이 "북핵 6자회담에 복귀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고 전했습니다.

도쿄신문은 김 위원장의 관련 발언은 비핵화의 단계별로 체제 보장과 제재 해제 등의 보상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명확히 드러낸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