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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학스캔들' 와중에 日 재무성 사무차관 '성희롱' 논란

'사학스캔들' 와중에 日 재무성 사무차관 '성희롱' 논란
일본 재무성 사무차관이 여기자들과의 회식 자리에서 성희롱 발언을 일삼았다고 일본 주간신조가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후쿠다 준이치 사무차관은 여기자들과의 저녁 식사 자리 등에서 "남자 친구가 있느냐", "키스해도 되느냐", "호텔로 가자" 등의 발언을 했습니다.

준이치 사무차관은 또 여기자들에게 "가슴을 만져도 되느냐"고 했다가 "안된다"는 답변을 듣자 "손은 잡아도 되느냐"고 말한 것으로 주간신조는 전했습니다.

재무성은 모리토모학원의 국유지 특혜매각과 문서 조작 파문으로 비판을 받는 곳으로 이번 보도가 사실로 확인될 경우 재무성에 대한 비판 여론은 한층 고조될 것으로 보입니다.

(사진=주간신조 페이스북 캡쳐/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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