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미국 의회 청문회장에 나타난 마크 저커버그

이 기사 어때요?
페이스북 CEO 마크 저커버그가 미국 의회 청문회에 참석했습니다. 어제 (10일) 트레이드 마크인 티셔츠를 벗고 넥타이를 맨 말끔한 양복 정장 차림으로 의회청문회장 단상에 오른 저커버그는  '개인정보 무단 유출 파문'에 대해 사과하는 것으로 말문을 열었습니다. "명백한 실수다. 사과한다"라고 거듭 고개를 숙였습니다.
 
페이스북 이용자 수천만 명의 정보가 영국 정보분석업체 '케임브리지 애널리티카'(CA)를 통해 도널드 트럼프 대선 캠프에 전달됐고, 고객 정보를 빼내 트럼프 대선 캠프에 넘긴 건 '케임브리지 애널리티카'의 잘못이지만, 그 상황을 감시·저지하지 못한 데 대한 잘못을 확실히 인정한 것입니다. 저커버그는 자신의 책임을 인정하고 사과하면서 재발 방지를 약속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