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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 스브스] 평양냉면 맛 살리려면…먹는 방법 따로 있다?

SBS뉴스

작성 2018.04.11 09:36 수정 2018.04.11 09:48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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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심한 맛에 호불호가 갈리는 음식이 있습니다. 바로 평양냉면인데요, 마니아층 사이에서는 먹는 비법이 따로 있다고 합니다.

[존박/가수 : 평양냉면은요. 시원한데 심심하면서 깔끔한 육수, 툭툭 끊어지는 메밀면.]

[백지영/가수 : 저는 이 냉면도 공연만큼 중요하게 생각했거든요. 저는 기대 이상인 것 같아요.]

이달 초 평양에 간 우리 예술단이 평양냉면의 성지로 불리는 옥류관을 찾아서 화제가 됐었죠. SNS에서는 옥류관 평양냉면을 꼭 먹고 싶다는 글이 끊이지 않았는데 인기 비결이 뭘까요?

[평양시민 : 시원한 평양냉면 생각이 나서 우리 가족은 옥류관에 자주 찾아오곤 합니다.]

[김병남/평안남도 대동군 출신 : 야식으로는 제일 적합한 음식이지 소화도 잘 되고.]

그런데 평양냉면 먹는 법이 따로 있답니다. 심심한 맛을 살리기 위해서 겨자와 식초를 넣으면 안 된다는 의견과 쇠젓가락으로 먹으면 맛이 변한다는 의견이 있었는데요, 하지만 마니아들의 주장과는 달리 옥류관에선 식초와 붉은 양념은 물론 쇠젓가락이 비치되어 있었습니다.

[황교익/맛칼럼니스트 : 냉면을 어떻게 먹어야 한다고 공식화할 수도 없어요. 음식이니까 음식은 문화라고 이야기하잖아요. 문화에다 어떤 공식을 정해놓는 게 가능할까요?]

맞습니다. 평양냉면 이렇게 먹어야 한다고 정해 놓은 공식은 따로 없고요. 음식을 그저 맛있게 먹으면 되는 거였네요.

▶ '천하제일진미' 평양냉면…먹는 방법도 따로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