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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첫 'SFTS' 환자 발생…"야외 활동 시 진드기 조심"

올해 들어 처음으로 SFTS,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환자가 발생했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올해 첫 SFTS 환자는 제주도에 사는 41세 남성으로 증상이 나타나기 전 야외활동을 했고 지난 5일 발열, 설사, 근육통이 생겨 응급실을 찾았다고 밝혔습니다.

이 남성은 39도가 넘는 고열, 근육통, 혈소판 감소, 백혈구 감소가 계속돼 다른 병원으로 옮긴 뒤 SFTS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2013년 이후 환자 607명이 발생했고 이 가운데 127명이 숨졌습니다. 아직 백신이 없기 때문에 밖에서 일하거나 야외 활동할 때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해야 합니다.

질병관리본부는 야외활동 시 긴 옷 착용 외출 후 목욕하고 옷 갈아입기 등 예방수칙을 준수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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