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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추행·인사보복' 의혹 안태근 기소 여부, 자문기구가 결정

박현석 기자 zest@sbs.co.kr

작성 2018.04.09 23:01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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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대표 이미지:성추행·인사보복 의혹 안태근 기소 여부, 자문기구가 결정
문무일 검찰총장은 후배 여검사 성추행과 인사보복 의혹을 받고 있는 안태근 전 검사장에 대한 기소 여부를 정하기에 앞서 최근 검찰 내 자문기구에 심의를 맡겼습니다.

문 총장이 최근 검찰 수사심의위원회에 안 전 검사장의 기소 여부를 심의해달라고 요청함에 따라, 심의위는 조만간 회의를 열고 결과를 보고할 방침입니다.

수사심의위는 국민적 의혹이 제기된 주요 사건의 수사 과정을 심의하고, 수사 결과의 적법성을 평가하는 검찰 자문기구입니다.

법조계와 학계, 언론계 등 형사사법제도에 대한 학식과 경험을 가진 150∼250명 이하의 위원으로 올해 1월 구성됐습니다.

문 총장이 이 사건을 수사심의위에 회부하기로 한 것은 국민적 관심을 받는 사건인 데다 사법처리 방향을 정하기가 쉽지 않았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검찰 성추행 조사단은 안 전 검사장을 구속기소해야 한다는 의견을 대검에 제출했지만, 문 총장은 최근 수사심의위 소집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