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답게 살게 해달라"…209명의 '눈물의 호소'

[SBS 뉴스토리] TV 밖 뉴스

발달장애인 자녀를 둔 학부모 209명이 거리로 나왔습니다.

전국에 발달장애인 가족 209명은 발달장애인 국가책임제의 도입을 촉구하며 삭발까지 감행하는 모습을 보였는데요.

부모도 아이도 사람답게 살게 해달라며 눈물로 호소했습니다.

▶ 발달장애인 자녀 둔 부모 209명이 삭발을 감행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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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1일, 평양으로 출발한 남측예술단 120명. 평양 순안공항에서 사진 촬영도 하고요. 남북합동공연을 위한 연습도 이어갑니다.

[윤상/남측예술단 음악 감독 : 막상 합동 연습을 해 보니까 발성에서도 그렇고 박자를 이해하는 데서도 그렇고 이만큼씩 미묘한 차이들이...]

남북이 서로의 차이를 조금씩 좁혀가면서 성공적으로 막을 내린 합동공연.

[윤상/남측예술단 음악 감독 : 현실적으로 믿어지지 않을 만큼 감동하셨고 인천에 도착해서야 내가 어떤 공연을 하고 왔나 실감을 하실 것 같아요.]

▶ 남측예술단의 "믿어지지 않을 만큼 감동적인" 3박 4일 방북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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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북한 공연에 가장 큰 관심사였죠. 레드벨벳의 무대가 시작됐습니다.

북한 관객들의 반응이 어떨지 정말 궁금한데요.

사뭇 진지한 표정으로 무대를 지켜보고 있는 관객들. 다들 즐거우신 거 맞죠?

▶ 레드벨벳 "빨간맛"에 평양이 들썩…남측예술단 첫 공연 완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