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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 신고되었던 50대 한국GM 근로자, 숨진 채 발견

경찰에 실종 신고가 접수된 한국GM 소속 50대 근로자가 20여 일 만에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어제(6일) 오후 4시 5분쯤 인천 남동공단 인근에서 한국GM 근로자 55살 A 씨가 주차된 차량 안에서 숨져 있는 것을 수색 중이던 경찰관이 발견했습니다.

경찰은 A 씨가 자신의 차량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유족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한국GM에서 30년 근무한 A 씨는 사측이 올해 2월 희망퇴직자를 모집할 때 신청서를 제출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지난달에는 GM 군산공장 소속 근로자 두 명이 잇따라 숨진 채로 발견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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