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폭력 의혹으로 피소된 가수 김흥국 씨가 경찰 조사를 받았습니다. 김 씨는 2년 전 30대 여성 A 씨를 서울의 한 호텔에서 성폭행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A 씨는 지난 달 14일 한 방송에 출연해 이같은 주장을 폭로했고, 김 씨는 이에 대해 "성관계 사실 조차 없다. A 씨가 돈을 노리고 접근했다"며 전면 부인하고 있습니다. A 씨를 맞고소하고 손해배상 소송까지 제기한 김 씨는 어제(5일) 오후 서울 광진경찰서에 출석해 "명예 회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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