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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월드컵 입장권 170만 장 판매…러시아-미국-중남미順 인기

러시아월드컵 입장권 170만 장 판매…러시아-미국-중남미順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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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러시아월드컵 개막을 두 달여 앞두고 현재까지 170만 장가량의 입장권 판매가 완료됐다고 국제축구연맹(FIFA)이 3일(현지시간) 밝혔다.

FIFA에 따르면 지난달 13일부터 3일까지 선착순 방식의 2차 입장권 판매에서 모두 39만4천433장의 티켓이 판매됐다.

지난해 9월 이후 무작위 추첨과 선착순 판매를 병행한 1·2차 입장권 판매 기간 팔려나간 티켓은 모두 169만8천49장으로 늘었다.

이 가운데 53%는 러시아 외 나라에서 팔렸다고 FIFA는 밝혔다.

유럽 국가보다는 미국과 중남미 지역에서 입장권 구매 열기가 뜨거웠다.

최근 팔린 38만4천433장 가운데 21만6천134장은 러시아 팬이 구입했으며 나머지 국가 중 미국(1만6천462장), 아르헨티나(1만5천6장), 콜롬비아(1만4천755장), 멕시코(1만4천372장), 브라질(9천962장), 페루(9천766장) 순으로 많은 입장권을 샀다.

오는 6월 14일 개막하는 러시아월드컵의 전체 입장권은 250만 장이다.

마지막 3차 입장권 판매는 오는 18일부터 선착순 방식으로만 이뤄진다.

(연합뉴스/사진=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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