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일희망재단 측은 4일 블로그를 통해 서현의 기부 사실을 전했습니다.
재단 측은 "서현은 오래전부터 후원을 하고 있다. 며칠 전 1천만 원을 또 기부해주셨는데 지금까지 총 4천만 원의 후원금을 루게릭요양병원 건립기금으로 전달해주셨다"고 밝혔습니다.
서현은 그동안 꾸준히 재단을 통해 루게릭 환우를 위해 후원 활동을 해왔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서현은 지난해 열린 '제10회 루게릭 희망콘서트'에 출연해 무대를 선보였습니다. 당시 서현은 출연료를 받지 않고 재능기부 형태로 참여했습니다.
승일희망재단은 박 씨가 루게릭병 진단을 받은 후 루게릭 환우를 위해 만든 비영리 재단법인입니다.
한편 서현은 지난 1일과 3일 북한 평양에서 진행된 우리 예술단 공연에 참여해 안정적인 진행 실력을 선보여 주목받았습니다.
(구성=오기쁨 에디터, 사진=승일희망재단/연합뉴스)
(SBS 스브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