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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브스타] 서현, 루게릭 요양 병원 건립 위해 남몰래 4천만 원 기부

[스브스타] 서현, 루게릭 요양 병원 건립 위해 남몰래 4천만 원 기부
평양 공연에 예술단으로 참여한 소녀시대 서현이 남몰래 기부로 훈훈한 행보를 더 했습니다.

승일희망재단 측은 4일 블로그를 통해 서현의 기부 사실을 전했습니다.

재단 측은 "서현은 오래전부터 후원을 하고 있다. 며칠 전 1천만 원을 또 기부해주셨는데 지금까지 총 4천만 원의 후원금을 루게릭요양병원 건립기금으로 전달해주셨다"고 밝혔습니다. 

서현은 그동안 꾸준히 재단을 통해 루게릭 환우를 위해 후원 활동을 해왔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서현, 루게릭 요양 병원 건립 위해 남몰래 4천만 원 기부
재단 측은 "서현이 후원하고 있다는 내용을 밝히지 말아 달라고 했으나, 우리는 서현의 예쁜 마음을 나누고 싶었다"며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서현은 지난해 열린 '제10회 루게릭 희망콘서트'에 출연해 무대를 선보였습니다. 당시 서현은 출연료를 받지 않고 재능기부 형태로 참여했습니다.
서현, 루게릭 요양 병원 건립 위해 남몰래 4천만 원 기부
그뿐만 아니라 서현은 루게릭병 환우인 전직 농구코치 박승일 씨를 방문해 응원하는 등 바쁜 스케줄 가운데 조용히 선행을 베풀었습니다.

승일희망재단은 박 씨가 루게릭병 진단을 받은 후 루게릭 환우를 위해 만든 비영리 재단법인입니다.

한편 서현은 지난 1일과 3일 북한 평양에서 진행된 우리 예술단 공연에 참여해 안정적인 진행 실력을 선보여 주목받았습니다.

(구성=오기쁨 에디터, 사진=승일희망재단/연합뉴스)

(SBS 스브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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