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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2차 피해 크다"…안희정, 내일 두 번째 구속 심사

검찰이 안희정 전 충남지사에 대해서 다시 구속영장을 청구해 내일(4일) 오후 두 번째 구속 심사가 열립니다.

검찰은 안 전 지사의 범죄 혐의가 소명이 됐고 피해자들의 육체적, 정신적 피해가 크다면서 영장을 다시 청구했습니다.

법원은 지난달 말에 한 차례 안 전 지사에 대한 구속영장을 기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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