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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74분' 토트넘, 첼시에 3대1 역전승…리그 13경기 무패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의 손흥민이 첼시전에 선발 출전해 팀의 역전승에 힘을 보탰습니다.

손흥민은 영국 런던의 스탬퍼드 브리지에서 열린 첼시와 프리미어리그 원정경기에 원톱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후반 29분 해리 케인과 교체될 때까지 그라운드를 누볐습니다.

지난달 12일 본머스와 프리미어리그 경기까지 4경기 연속 골을 터뜨렸던 손흥민은 17일 스완지시티와의 FA컵 8강전에 이어 이 경기에서도 침묵해 시즌 19호 골 기회를 다음으로 미뤘습니다.

토트넘은 후반 2골을 몰아친 델리 알리의 활약을 앞세워 3대 1로 역전승을 거둬 최근 5연승을 포함해 리그 13경기 무패(10승 3무)를 이어갔습니다.

리그 4위 토트넘(승점 64)과 5위 첼시(승점 56)의 승점 차는 8점으로 벌어졌습니다.

특히 토트넘은 1990년 2월 이후 스탬퍼드 브리지에서 치러진 정규리그 원정에서 이어지던 25경기 무승(9무 16패)도 끊어냈습니다.

전반 30분 첼시의 모라타에게 선제골을 내준 토트넘은, 전반 추가 시간 에릭센의 환상적인 중거리슛으로 동점을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후반 17분과 21분 델리 알리의 연속골이 터지며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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