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LPGA ANA 인스퍼레이션 3R 박성현·박인비 공동 3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올 시즌 첫 메이저대회인 ANA 인스퍼레이션 3라운드에서 박성현과 박인비가 공동 3위에 올랐습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랜초 미라지의 미션 힐스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경기에서 두 선수는 중간 합계 10언더파를 기록해 단독 선두인 페르닐라 린드베리(스웨덴)에 4타 뒤진 공동 3위에 자리했습니다.

2라운드까지 린드베리와 공동 선두를 이뤘던 박성현은 버디 4개, 보기 4개, 더블보기 1개로 2타를 잃어 순위가 두 계단 내려갔고, 박인비는 버디 6개, 보기 1개로 5타를 줄여 공동 11위에서 순위를 8계단 끌어올렸습니다.

박성현은 올 시즌 첫 승을 노리고, 지난달 뱅크 오브 호프 파운더스컵에서 우승했던 박인비는 시즌 2승에 도전합니다.

미국의 에이미 올슨이 합계 11언더파로 2위를 달리고 있고, 모리야 쭈타누깐(태국)과 제니퍼 송(미국), 찰리 헐, 조디 섀도프(이상 잉글랜드)가 박성현, 박인비와 함께 공동 3위에 올라 있습니다.

4타를 줄인 김인경이 합계 7언더파 공동 12위에 자리했고, 지난해 우승자 유소연은 합계 2오버파 공동 67위에 머물렀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