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1. 남북 정상회담을 다음 달 27일, 판문점 남측 평화의 집에서 열기로 남북이 합의했습니다. 정상회담 주요 의제는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정착 등입니다.
▶ 4·27 남북 정상회담…의제는 '비핵화·평화·관계발전'

2. 북·중 정상회담에서 김정은 위원장은 한·미가 단계적·동시적 조치를 한다면 비핵화 문제는 해결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조건 없는 비핵화를 요구하는 미국의 입장과 미묘한 차이가 있는 건데, 어떤 의도인지 분석합니다.
▶ 단계적 VS 무조건…북미, 비핵화 놓고 동상이몽? 기싸움?

3. 북·중 정상회담 소식을 들은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향후 정세에 대해 낙관적 전망을 밝혔습니다. 김정은 위원장이 바른 일을 할 기회를 갖게 됐다고 평가했는데, 그러면서도 대북 제재는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모든 게 압박의 결과" 강조한 美…"제재는 계속될 것"

4. 정부가 미국과 FTA 개정 협상을 하면서 환율정책 관련 협상도 한 사실이 미 정부 발표로 뒤늦게 드러났습니다. 정부는 FTA와는 무관해서 공개하지 않았다고 밝혔지만, 환율 정책 양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 한미 FTA 개정하면서 환율도 양보?…정부 "별개의 사안"

5. 박근혜 정부 시절 청와대 고위 관계자들이 세월호 참사 특조위 활동을 조직적으로 방해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그런데 당시 이들과 함께 박 전 대통령 7시간 의혹 조사를 방해한 것으로 의심받는 인물이 2기 특조위에 포함돼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 '조사방해 의혹' 황전원, 세월호 특조위 2기 포함 논란

6. 비서 성폭행 혐의를 받는 안희정 전 충남지사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되자, 피해자를 돕고 있는 시민단체가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검찰은 수사 내용을 보강한 뒤 영장 재청구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입니다.
▶ 안희정 구속영장 기각…檢, 영장 재청구 여부 추후 결정

7. 2015년 국민연금공단은 제일모직과 삼성물산 합병에 찬성해 합병 성사에 영향력을 행사했습니다. 국민연금이 당시 결정에 문제가 없었는지 감사에 착수했습니다.
▶ [끝까지판다①][단독] 국민연금, '삼성물산 합병 찬성 결정' 감사 착수

8. 정부의 전방위 압박에 전국 아파트값이 13개월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습니다. 국토부는 '빚을 내 집을 사라'는 식의 과거 정책은 잘못이었다며, 앞으로는 주택 정책을 경기조절 수단으로 활용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 정부 전방위 압박 속…전국 아파트 값 13개월 만에 하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