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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릭] '땅콩 회항' 조현아 복귀…박창진 사무장 근황은?

SNS와 인터넷 인기 검색어를 통해 오늘(29일) 하루 관심사와 솔직한 반응을 알아보는 <오! 클릭> 시간입니다.

'땅콩 회항' 사건으로 물의를 빚었던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이 오늘 한진그룹 계열사인 칼호텔 네트워크의 사장으로 복귀했습니다. 당시 피해자였던 박창진 사무장의 근황도 알려졌는데, 누리꾼들은 "충격적"이라는 반응입니다.

<오! 클릭> 첫 번째 검색어는 '박창진 사무장'입니다.

[박창진/대한항공 사무장 : 그분한테는 무한의 관대함, 면죄부를 주고 있고, 피해자임에도 극복해내야 하는 모든 상황은 저에게 이제 돌아가 있다는 거죠.]

박창진 사무장은 지난 27일 SBS와의 인터뷰에서 조 전 부사장의 경영 복귀에 불편한 심경을 토로했습니다.

박 사무장은 '땅콩 회항' 사건 이후 회사에서 직급이 강등되고 직원들에게 왕따를 당하는 등 2차 피해를 겪었다고 합니다.

박 사무장은 다음 날 SNS에 "핵폭탄 같은 스트레스로 지난 삼 년간 생긴 머리 종양. 올해 들어 너무 커져서, 수술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커다란 종양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박 사무장은 오늘 오전 수술을 마치고 "수술 잘 받았습니다"는 글을 남겼는데요, 누리꾼들은 "애초부터 계란으로 바위 치기였지…얼마나 스트레스가 컸을까", "결국 변한 것은 없네요. 재벌들의 사과라는 건 그저 가식인가 봅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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