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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릭] "미세먼지 어느 정도?" 궁금할 땐 조명을 보세요

SNS와 인터넷 검색어를 통해 오늘 하루 관심사와 솔직한 반응을 알아보는 <오! 클릭> 시간입니다.

최근 등장한 신조어, '삼한사미(三寒四微)'라는 말, 혹시 들어보셨나요? 3일은 춥고, 춥지 않은 4일 동안에는 미세먼지가 심하다는 뜻입니다. 미세먼지가 자주 발생해 대기오염 상태를 자주 확인하게 되는데요, 건물 조명으로 확인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오! 클릭> 첫 번째 검색어는 '미세먼지 조명'입니다.

한 제약회사가 서울 종로구 사옥 옥상에 미세먼지 농도에 따라 색깔이 바뀌는 로고를 설치했습니다.

이 로고는 기상청의 미세먼지 농도 데이터와 연동돼 농도지수에 따라 네 가지 색으로 바뀌는데요, 공기가 깨끗할 땐 파란색으로, 매우 나쁜 상태일 땐 빨간색으로 바뀝니다. 또, 초록색은 보통인 상태고, 노란색은 '나쁨'을 의미합니다.

대기오염 상태는 남산타워의 조명으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황사 주의보나 초미세먼지 주의보 이상의 대기오염 경보가 발령되면 붉은색 조명으로 바뀌고요. 대기 질이 좋은 날은 파란색 조명으로 바뀝니다. 남산타워 조명은 일몰 후부터 밤 10시까지 서울을 밝히고 있는데, 4월에서 9월까지는 밤 11시까지 켜진다고 하네요.

누리꾼들은 "학교, 관공서 등 곳곳에 많이 설치하면 좋겠어요!", "빨간색 되는 날은 로고가 아예 안 보일 거 같은데…"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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