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미세먼지 기승에…마스크·공기 청정기 판매량 급상승

[경제 365]

짙은 미세먼지가 계속되면서 온라인 쇼핑몰에서 마스크와 공기청정기가 작년보다 최고 10배까지 더 팔리고 있습니다.

G마켓 집계로 지난 주말 황사용 마스크 판매가 작년보다 11배 이상 늘었고 같은 기간 공기 청정기 매출도 8배 증가했습니다.

11번가에서도 지난 주말 마스크 매출이 6배 늘어서 미세먼지에 대한 소비자들의 불안감을 반영했습니다.

---

다음 달부터 편의점이나 슈퍼마켓에서도 수제 맥주를 살 수 있게 됩니다.

정부는 어제(26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주세법 시행령 개정안이 통과됐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는 제조장과 영업장에서만 수제 맥주를 팔 수 있었는데 시행령 개정으로 슈퍼마켓과 편의점, 그리고 대형마트에서도 유통이 허용됩니다.

---

서울시 제2기 단말기운영 관리 시스템 구축 용역 입찰에서 LG CNS 등이 담합을 벌였다가 적발됐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LG CNS에 1억 7천300만 원, 에이텍티앤에 7천800만 원의 과징금을 부과했습니다.

LG CNS는 에이텍티앤에 제안서를 부실하게 작성하고 입찰가격 차이가 크게 나지 않도록 제안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다만 담합에 따른 대가가 오간 사실은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

국토교통부는 임대주택 등록 시스템인 '렌트홈'을 다음 달 2일 개통한다고 밝혔습니다. 작년 12월 발표한 '임대주택 등록 활성화 방안'의 후속 조치의 일환입니다.

임대사업자는 관공서를 직접 방문하지 않고 주택 임대 등록을 할 수 있고 세입자는 지도 기반 검색 서비스를 통해서 임대주택 정보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 지자체 입장에서도 임대사업자 관리가 편리해졌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