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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하철 매점·자판기, 2020년까지 모두 사라진다

[경제 365]

시중 은행들이 오늘(26일)부터 적용하는 주택담보대출 가이드 금리를 고시했습니다.

NH농협은행은 5년간 고정 이후 변동금리 기준으로 3.60%에서 4.94%로 고시했습니다.

신한은행은 3.73%∼4.84%, KB국민은행은 3.76%∼4.96%로 결정됐습니다.

지난 1년 사이에 시중은행의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최고 0.6%포인트 올랐는데 미국 금리가 앞으로 더 오를 경우에는 함께 상승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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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 시행되는 양도소득세 중과조치 전에 아파트를 팔려는 다주택자들의 매물이 쏟아지면서 3월 서울 아파트 거래량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 23일 기준 서울 아파트 거래 건수는 1만 1천 78건이 신고됐습니다.

3월 거래량으로는 역대 최대인 2015년의 1만 2천900건을 넘어설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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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전화보험의 자기부담금 비율이 지나치게 높아서 소비자 입장에서 실익이 사라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가입자들은 휴대전화를 잃어버리거나 도난당하면 출고가의 2, 30%에 해당하는 자기부담금을 내고 전화기를 바꾸고 있습니다.

하지만 휴대전화의 시장가치가 급락하는 데 비해 출고가는 서서히 떨어져서 휴대전화 시장 가치보다 출고가가 비싼 상황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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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하철 승강장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매점과 자판기가 2020년까지 모두 사라질 전망입니다.

서울교통공사 관계자는 이런 내용을 서울시의회에 지난달 보고했다고 밝혔습니다.

공사 관계자는 "지하철 승강장에 매점이나 자판기 등의 시설물이 놓여 있으면 승객들이 이동하는 데 불편하고 비상시 대피하는데도 문제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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