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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흥국 성폭행 고소사건' 경찰 수사…"이번 주 피해 여성 접촉"

'김흥국 성폭행 고소사건' 경찰 수사…"이번 주 피해 여성 접촉"
가수 김흥국 씨가 30대 여성을 성폭행했다는 고소 사건을 경찰이 수사합니다.

서울 광진경찰서는 지난 23일 오후 서울 동부지검으로부터 수사 지휘를 받아 해당 사건을 넘겨받았습니다.

앞서 30대 여성 A씨는 지난 21일 성폭행과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검찰에 김 씨에 대한 고소장을 제출했습니다.

사건을 넘겨받은 경찰은 "주말 동안 사건 기록을 검토한 뒤 이번 주부터 피해자 접촉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피해자 조사와 증거자료 분석을 마치는 대로 김씨를 소환할 방침입니다.

A씨는 지난 14일 한 방송에 출연해 지난 2016년 말 김 씨에게 두 차례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김씨는 A씨가 소송비용 1억5천만 원을 빌려달라고 하는 등 처음부터 의도적으로 자신에게 접근했다며 이같은 의혹을 강하게 부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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