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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 '가상 스웨덴' 북아일랜드에 아쉬운 역전패

한국 축구, '가상 스웨덴' 북아일랜드에 아쉬운 역전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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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신욱, 김민재, 정우영 등이 24일(현지시간) 영국 벨파스트 윈저파크경기장에서 열린 북아일랜드 평가전에서 1-2로 역전패 당한 뒤 아쉬워하며 그라운드를 떠나고 있다.

신태용호가 러시아월드컵 첫 상대인 스웨덴을 가상해 모의고사로 치른 북아일랜드와 유럽 원정 평가전에서 아쉽게 역전패했습니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영국 북아일랜드 벨파스트의 윈저파크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북아일랜드와 경기에서 2대 1로 졌습니다.

손흥민과 김신욱, 권창훈을 최전방에 배치한 4-3-3 전술을 꺼내 든 대표팀은 전반 7분 만에 선제골을 만들며 앞서나갔습니다.

박주호가 페널티박스 안으로 띄워 준 공을 권창훈이 오른발로 잡아낸 뒤 왼발 슛으로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하지만 전반 20분 세트피스 상황에서 동점 골을 내주고 말았습니다.

킥을 하는 척하다가 기습적으로 측면으로 빠져나간 제이미 워드가 공을 받아 낮고 강한 크로스를 올렸는데 김민재가 공을 걷어내려다 우리 골문에 차 넣었습니다.

대표팀은 후반 들어 여러 차례 득점 기회를 잡았지만 슈팅이 수비에 걸리면서 골문을 열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후반 41분 오히려 역전 결승 골을 내줬습니다.

후방에서 날아온 공에 상대 공격수를 잡지 못했고, 폴 스미스에게 오른발 슛을 허용해 역전 골을 내줬습니다.

아쉽게 2대 1로 진 대표팀은 오는 28일 폴란드와 유럽 원정 두 번째 평가전을 치릅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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