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 가능성 속에 뉴욕 증시가 가파른 하락세를 이어갔습니다.
오늘(24일)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 지수는 어제보다 424.69포인트, 1.77% 하락한 23,533.20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S&P 500지수는 55.43포인트, 나스닥지수도 174.01포인트 각각 내렸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에 대한 대규모 관세 부과 조치를 발표한 어제부터 오늘까지 다우존스 지수는 1,150포인트나 빠졌습니다.
뉴욕증시가 반등 없이 급락세로 한 주를 마감하면서 다음 주 아시아와 유럽 증시에도 지속해서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분석이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