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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주, 푼타카나 챔피언십 2R 공동 28위…24계단 상승

최경주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코랄레스 푼타카나 로리조트 & 클럽 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순위를 크게 끌어올렸습니다.

최경주는 도미니카공화국 코랄레스 골프클럽에서 열린 대회 둘째 날 2라운드에서 4언더파를 쳤습니다.

중간합계 5언더파를 기록한 최경주는 선두에 8타 뒤진 공동 28위에 자리했습니다.

전날 공동 52위보다 24계단 오른 순위입니다.

최경주는 이날 보기 없이 버디만 4개를 잡아내는 깔끔한 플레이를 펼쳤습니다.

세계 상위 랭커들은 같은 기간 열리는 월드골프챔피언십(WGC)에 나가기 때문에, 이번 대회는 PGA 투어 상위 랭커들이 대부분 출전하지 않았습니다.

재미교포 한승수는 전날에 이어 5언더파를 치며 공동 4위에 자리했습니다.

한승수는 지난해 11월 일본프로골프(JGTO) 투어 카시오 월드 오픈에서 투어 첫 우승을 차지한 바 있습니다.

미국의 브라이스 가넷이 4타를 줄이며 중간합계 13언더파로 한 타 차 단독 선두를 지켰습니다.

미국프로풋볼(NFL) 댈러스 카우보이스에서 명 쿼터백으로 이름을 날린 토니 로모는 최하위로 컷 탈락했습니다.

로모는 이번 대회 스폰서 초청 선수 자격으로 출전했습니다.

1라운드에서 5오버파를 적어낸 로모는 2라운드에서 10오버파를 치며 1, 2라운드 합계 15오버파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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