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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 준비 끝' 커쇼, 시범경기 '평균자책점 0'

'현역 최고 투수'로 꼽히는 LA다저스의 클레이턴 커쇼가 완벽한 모습으로 시범경기를 마쳤습니다.

커쇼는 미국 애리조나 주 서프라이즈의 서프라이즈 스타디움에서 열린 캔자스시티 로열스와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 선발 등판해 6과 ⅔이닝을 1안타 무실점으로 막았습니다.

사사구는 한 개도 내주지 않았고, 삼진 4개를 잡았습니다.

커쇼는 이번 시범경기에 6차례 등판해 21과 ⅓이닝 동안 단 한 점도 허용하지 않는 완벽한 투구를 했습니다.

현역 최고의 투수로 평가받는 그도 시범경기를 평균자책점 0으로 마무리한 것은 올해가 처음입니다.

커쇼는 오늘(24일) 경기에서 1회 말 첫 타자 존 제이에게 좌전 안타를 맞았는데 이 경기 유일한 피안타였습니다.

커쇼는 오는 30일 홈에서 열리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정규시즌 개막전에 선발 등판할 예정입니다.

커쇼는 2011년부터 다저스 개막전 선발 자리를 놓치지 않았는데 예정대로 30일에 선발 등판하면 다저스 투수 개막전 최다 선발 등판 기록을 세우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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