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뉴욕거래소에서 5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는 어제보다 1배럴에 2.5%, 1.58달러 오른 65.88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올해 말까지로 예정된 산유국들의 감산 합의와 관련해 칼리드 알 팔리 사우디 석유장관이 내년에도 계속 협의를 할 필요가 있다고 말하면서 유가는 힘을 받았습니다.
또 이란 핵 합의 파기를 주장해온 존 볼턴 전 유엔주재 미국 대사가 백악관 국가안보회의 보좌관에 임명되면서 중동 정세가 나빠질 수 있다는 우려도 유가 상승을 부추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