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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꽃샘추위 가고 미세먼지 '나쁨'…제주 벚꽃 개화

꽃샘추위가 물러나면서 이제 벚꽃 시기가 다가오고 있죠. 한라산의 눈이 채 녹지도 않았는데 제주도는 어느새 벚꽃이 피어났습니다.

어제(22일) 공식적으로 개화했고요, 서울은 다음 달 7일쯤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번 주말은 봄이 성큼 더 다가옵니다.

일교차 크고, 낮 동안 따스한 날씨가 이어지겠는데요, 하지만 장시간 야외활동은 다시 한 번 생각 해보셔야겠습니다.

내일은 전국적으로 대기질이 나빠지겠고 남부지방의 미세먼지는 모레까지 해소되지 못할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도 안개가 강해지겠습니다.

서울의 아침 기온은 4도, 한낮 기온은 13도로 오늘보다 높겠고요, 내륙지방은 아침과 낮의 기온차가 15도 안팎까지 벌어지는 만큼 옷차림 잘하셔야겠습니다.

다음 주는 한층 더 따뜻한 날씨가 찾아오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이여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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