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일, 홍콩 가상화폐업체에 무등록 영업 경고

일본 금융청이 홍콩에 본사를 둔 세계 최대 가상화폐 거래업체 '바이낸스'에 무등록 영업을 경고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일본 금융청은 '바이낸스'가 일본 자금결제법에 따른 등록을 하지 않고 가상화폐 거래 영업을 한다며 영업중단을 요구했습니다.

일본 금융청은 바이낸스가 일본인들이 계좌를 만들 때 본인 확인을 제대로 하지 않았고 불법적인 자금 세탁 대책도 마련하지 않았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따라 일본 금융청은 바이낸스가 영업을 중단하지 않으면 경찰에 수사를 의뢰해 고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바이낸스가 120종류의 가상화폐를 취급하고 있으며 수수료가 비교적 싼 편이어서 일본 내 이용자가 많은 편이라고 전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