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운 39점' 전자랜드, 6강 PO 3차전 승리…'1승만 더!'

프로농구에서 전자랜드가 침묵했던 정영삼의 불꽃 3점포와 브랜드 브라운의 39점 활약을 앞세워 KCC를 꺾고 4강 플레이오프 진출에 1승만을 남겨놨습니다.

전자랜드는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KCC와 6강 플레이오프 3차전 홈경기에서 100대 93으로 승리했습니다.

이로써 전자랜드는 5전 3승 제의 6강 플레이오프에서 2승째를 따내면서 남은 2경기에서 1경기만 이기면 4강에 진출하는 유리한 고지를 차지했습니다.

전자랜드는 6강 플레이오프 1·2차전에서 무득점에 그쳤던 정영삼이 3점 슛 5개를 포함해 17점으로 활약하고 브라운이 39점을 쏟아내며 승리를 만끽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