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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궁 기보배, 국가대표 선발전 탈락…김우진·장혜진 등 통과

양궁 기보배, 국가대표 선발전 탈락…김우진·장혜진 등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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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보배

런던올림픽 양궁 2관왕인 기보배가 태극마크를 유지하는 데 실패했습니다.

기보내는 경북 예천 진호국제양궁장에서 끝난 양궁 리커브 국가대표 3차 선발전에서 합계 7.0점으로 여자부 12위에 그쳐 8명의 국가대표에 들지 못했습니다.

기보배는 2012년 런던올림픽 단체전·개인전 금메달에 이어 2016년 리우올림픽에서도 단체전 금메달, 개인전 동메달을 따면서 현역 양궁 선수 가운데 가장 많은 올림픽 메달을 보유한 선수입니다.

하지만 올림픽 금메달보다 어렵다는 국가대표 선발전의 좁은 문을 뚫지 못했습니다.

여자부에서는 이은경이 배점 합계 34.5점으로 1위를 차지했고, 리우올림픽 2관왕 장혜진이 30.5점을 기록해 2위로 태극마크를 지켰습니다.

최민선, 강채영, 정다소미, 박미경, 안산 등도 8명의 국가대표로 선발됐습니다.

남자부에서는 김우진이 배점 합계 42.0점으로 1위를 차지하며 국가대표 지위를 유지했습니다.

지난해 국가대표 가운데 오진혁과 임동현이 막판 뒤집기에 성공하며 6위와 7위로 태극마크를 지키게 됐습니다.

이우석과 신재훈이 남자부 2, 3위를 차지했고, 정태영 배재현 김규찬도 국가대표로 합류했습니다.

이번에 선발된 남녀 8명씩의 국가대표 선수들은 오는 25일 진천선수촌에 입촌해 훈련을 시작합니다.

오는 31일부터 다음 달 4일, 또 다음 달 4일부터 16일까지 열리는 1,2차 평가전을 통해 오는 8월 아시안게임에 출전할 남녀 4명씩의 선수가 선발됩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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