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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중국에 '판다 더 빌려달라' 요청

일본 정부가 중국에 새로운 자이언트 판다 임대를 요청했다고 요미우리신문이 보도했습니다.

요미우리신문은 올해 중일우호조약 40 주년을 맞아 고노 일본 외무상이 지난 1월 중국 왕이 외교부장에게 판다 추가 임대를 직접 요청했다고 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일본 내에서 사육되는 판다들의 번식 등을 이유로 중국 측에 판다를 추가로 보내달라는 요청을 했습니다.

이 신문은 중국이 판다를 추가로 빌려주게 되면 센다이와 고베 시 동물원에 우선적으로 보내질 예정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일본 내에는 현재 도쿄 우에노 동물원에 3마리가 있는 것을 포함해 3곳의 동물원에 모두 9마리의 판다가 있습니다.

중국은 세계 각국 동물원에 판다를 장기 임대 형식으로 보내고 있으며 야생 판다를 제외하고 모두 520마리가 동물원과 연구소에서 사육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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