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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시범경기, 궂은 날씨로 고척 제외하고 모두 취소

오늘(21일) 서울, 부산, 대구, 인천에서 열릴 예정이던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 시범경기가 날씨 때문에 취소됐습니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오늘 낮 1시 서울 잠실구장 (한화 이글스-두산 베어스), 부산 사직구장 (KIA 타이거즈-롯데 자이언츠),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 (NC 다이노스-삼성 라이온즈), 오후 5시 인천 SK행복드림구장 (kt wiz-SK 와이번스)에서 열릴 예정이던 시범경기가 취소됐다고 밝혔습니다.

잠실에는 추운 날씨 속에서 강한 바람이 불고, 사직과 대구에는 각각 비와 눈이 내렸습니다.

인천 경기도 눈 때문에 치르지 못했습니다.

결국, 돔구장인 서울 구로구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LG 트윈스-넥센 히어로즈 경기만 계획대로 진행됐습니다.

취소된 시범경기는 추후 재편성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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