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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내 운명' 추자현x우효광, 첫 키스 두고 '부부 이몽'

'너는 내 운명' 추자현x우효광, 첫 키스 두고 '부부 이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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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 너는 내운명’에서 추자현과 우효광이 첫 키스의 추억을 떠올리며 '부부 이몽'을 드러냈다.

중국 심천에서 맞는 첫 아침, 추자현 우효광 부부는 사이좋게 아침을 만들었다. 추자현이 조리를 하는 동안 우효광은 옆에서 재료를 다듬었다.

특히 우효광은 아내 말에 척척 움직이는 ‘우바타’로 변해 몸이 무거워진 아내를 살뜰히 도와 아침밥을 했다.

우효광은 아침밥을 만들면서 "연애할 때 생각난다. 그때는 참 달달했는데"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에 추자현은 "지금은 안 달달해?"라고 반문했고, 우효광은 움찔하며 "지금도 달달하니까 연애 때가 생각난거야 결혼하고도 연애하는 것 같다"고 재치있게 답했다.

하지만, 달달함도 잠시. 과거를 회상하던 두 사람은 때아닌 첫 키스 논란(?)에 휘말렸다.

우효광은 “내 기억엔 당신이 먼저 키스 한 것 같아”라고 회상했고, 추자현은 “당신이 먼저 했지”라고 반박했다. 그러자 우효광은 “당신이 먼저 해서 내가 쑥스러워했잖아”라고 주장했고, 추자현은 “내가 울어서 당신이 먼저 했잖아”라며 맞섰다.

알고보니 드라마에서 한 극 중 첫 키스는 우효광이 먼저 했고, 사석에서는 추자현이 먼저 첫 키스를 한 것으로 드러났다.

그렇게 두 사람이 함께 준비한 음식으로 식사를 했다. 그러던 중, 임신 7개월에 접어든 추자현은 우효광에게 2세 ‘바다’의 이름 짓기를 제안했다.

추우부부는 한중 국제 부부답게 한국과 중국에서 모두 사용 가능한 이름을 찾기 위해 그 고심에 고심을 거듭했다.

우효광은 여러 가지 이름 후보들을 내놓았다. 두 사람이 만난 날, 2세 바다에게 바라는 모습 등 각종 의미를 담은 이름들이었다. 하지만 우효광이 이름 후보를 내놓을수록 추자현의 한숨은 늘어갔다.

이에 추우 부부가 태명 바다의 본명을 무엇으로 지을 지 향후 방송에 관심이 모아졌다.
     
(SBS funE 김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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