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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산 19번째 우승 기록…'명품 퍼팅' 박인비가 돌아왔다!

통산 19번째 우승 기록…'명품 퍼팅' 박인비가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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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골프여제 박인비 선수가 신기에 가까운 퍼팅을 선보이며 1년 만에 LPGA 투어 정상에 올랐습니다. 통산 19번째 우승입니다.

김영성 기자입니다.

<기자>

박인비는 주 무기 '명품 퍼팅'을 앞세워 첫 홀부터 버디를 잡았습니다.

55살의 백전노장 로라 데이비스가 1타 차로 따라붙자 주춤했던 박인비의 버디 행진이 12번 홀부터 다시 시작됐습니다.

전에 쓰던 반달형 퍼터 대신 이번 대회에는 일자형 퍼터를 새로 들고 나왔는데 효과를 톡톡히 봤습니다.

옆 경사에서도, 내리막에서도 4홀 연속 버디를 뽑아낸 박인비는 합계 19언더파로 로라 데이비스 등 2위 그룹을 5타 차로 따돌리고 압도적인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지난해 8월 허리 부상 이후 투어 복귀 두 번째 대회 만에 이룬 시즌 첫 승입니다.

[박인비 : 긴 휴식 후 이렇게 빨리 우승할 거라고 기대하지 않았어요. 퍼터에 약간 변화가 필요했고 (퍼터 바꾼 것이) 이번에 아주 주효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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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브루나이 오픈에서는 14년 차 베테랑 홍란이 8년 만에 감격적인 우승을 거두며 통산 4승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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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PGA 투어 아널드파머 인비테이셔널에서는 로리 매킬로이가 18언더파로 정상에 올라 통산 14승을 달성했습니다.

타이거 우즈는 공동 5위로 두 대회 연속 톱5에 오르며 마스터스를 향한 예열을 마쳤습니다.

(영상편집 : 정성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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