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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곽윤기 환상적인 안쪽 코스 돌파! 8년 만에 금메달을 찾아 옵니다!"…쇼트트랙 세계선수권 남자 5,000m 계주 결승 (하이라이트)

대한민국 쇼트트랙 남자 대표팀이 멋진 경기력을 선보이며 8년 만에 세계선수권 계주 금메달을 차지했습니다.

곽윤기, 김도겸, 임효준, 황대헌이 출전한 우리 대표팀은 19일(한국시간)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린 대회 남자 5,000m 계주 결승에서 캐나다와 일본을 제압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우리 선수들은 찰스 해믈린이 이끄는 홈팀 캐나다와 치열한 접전을 펼치다가 5바퀴를 남기고 베테랑 곽윤기가 안쪽 코스를 파고 들며 선두로 나섰습니다.

곽윤기가 따낸 선두 자리를 이어 받은 막내 황대헌이 거침없이 격차를 벌렸고 김도균과 임효준이 안정적인 레이스로 1위를 유지하며 결승선을 통과했습니다.

대한민국 쇼트트랙 남자 대표팀이 세계선수권에서 금메달을 따낸 건 무려 8년 만의 일입니다.

평창 동계올림픽 계주 결승에서 넘어져 안타까움을 자아내게 했던 임효준은 마지막 주자로 결승선을 통과한 뒤 환한 미소를 보였고 동료들과 얼싸 안으며 기쁨을 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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