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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평창 패럴림픽, 역대 최대 규모·최고 흥행 평화 대회"

靑 "평창 패럴림픽, 역대 최대 규모·최고 흥행 평화 대회"
청와대는 오늘(18일) 폐회하는 평창동계패럴림픽에 대해 '역대 최대 규모, 최고 흥행으로 치러진 대회'라고 평가했습니다.

청와대는 "동계패럴림픽 사상 최다인 49개국 567명의 선수가 참가했고 총 20개 국가에서 29명의 장관급 이상 외빈과 IOC 위원장이 방한했다"며 "입장권 목표 대비 149%를 판매하는 등 입장권 수입만 66억6천만 원을 돌파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패럴림픽 역사상 최초로 '등급분류 제로 정책'을 도입해 특정 국가에 대한 특혜 논란을 차단하는 등 공정한 패럴림픽을 이뤄냈고 동계패럴림픽 사상 최초로 북한이 참가하는 등 평화 패럴림픽 개최에 성공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패럴림픽에 앞서 치른 평창동계올림픽에 대해서도 청와대는 "역대 최대 규모로, 역대 어느 대회와 비교해도 성공적이라는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문화 역량, 첨단 기술, 성숙한 시민의식을 보여 국가 이미지를 제고했으며 북한의 참가와 단일팀 구성, 남북대화 여건 조성 등 한반도 평화 정착에 대한 기대를 확산시켰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올림픽 정신을 가장 잘 구현한, 가장 안전하고, 가장 발전된 기술을 보여준 대회였다"고 평가했습니다.

청와대는 문재인 대통령이 패럴림픽 선수단 출정식과 개·폐회식 등 공식행사에 다섯 차례 참석했으며 두 차례 경기를 참관하고 열 차례 패럴림픽 관련 발언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김정숙 여사는 공식행사에 네 차례 참석했고 세 차례 현지에서 숙박하며 여섯 차례 경기를 관람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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