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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야당, 19일 전국세청장 청문회 요구

아베 신조 일본 총리를 궁지에 몰아넣고 있는 모리토모 학원 국유지 특혜불하 사건과 관련해 일본 야당이 다시 한 번 조속한 국회청문회 개최를 요구했습니다.

제1야당인 입헌민주당 간사장인 후쿠야마 테츠로 의원은 오늘 방송프로그램에 출연해 재무성 문서 조작의 핵심인물인 사가와 전 국세청장이 국회에 증인으로 출석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후쿠야마 의원은 "19일 참의원 예산위원회에서 관련 문제를 집중심의할 때 사가와 전 국세청장이 출석할 수 있도록 여당인 자민당이 동의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후쿠야마 의원은 또 아베 총리의 부인 아키에 씨에 대한 국회 소환도 강력하게 주장했습니다.

일본 공산당 서기국장인 코이케 아키라 의원도 방송프로그램에서 "19일 증인 채택을 의결하자"고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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