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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선체 잔해서 사람 뼈 추정 2점 추가 발견

세월호 선체 잔해서 사람 뼈 추정 2점 추가 발견
세월호 선체 절단물 수색 과정에서 사람의 것으로 추정되는 뼈 2점이 추가로 수습됐습니다.

어제(14일) 1점에 이어 이틀간 3점의 뼈가 추가로 나온 것입니다.

해양수산부는 오늘 오전 목포 신항 야적장에 있는 세월호 선체 절단물 더미 수색 과정에서 사람 뼈로 추정되는 길이 6㎝ 안팎의 뼈 2점을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국과수로 보내 신원 확인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해수부는 옆으로 누워 있던 세월호 선체를 바로 세우기 위한 직립 작업이 진행 중인 목포 신항의 야적장에서 지난 1일부터 정밀 수색을 벌이고 있습니다.

세월호 사고로 아직 가족 품에 돌아오지 못한 미수습자는 단원고 남현철·박영인 군, 양승진 교사, 권재근·혁규 부자 등 5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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