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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한 교사가 학교에서 안전교육을 하다 총기 오발 사고를 내 학생 3명이 다쳤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학교 총격 대책으로 교사 20%를 훈련시켜 총기를 지급하겠다는 제안을 한 가운데 교사 무장 방안을 바라보는 학부모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CNN·CBS 등 미국 방송에 따르면 미 캘리포니아 주 몬테레이 카운티의 씨사이드 고교에서 경찰관 출신인 이 학교 교사 데니스 알렉산더가 교실에서 총기 관련 안전교육을 하다 오발 사고로 총이 발사됐습니다.
총탄이 천장에 맞았고 파편이 교실에 앉아있던 17세 남학생의 목 근처에 박혔습니다.
생명에 지장을 줄 정도의 부상은 아니라고 현지 경찰은 말했습니다.
경찰은 학생을 다치게 한 물질이 총탄 파편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다른 2명은 천장에서 떨어진 파편에 의해 경미하게 다쳤습니다.
해당 교사는 정직 처분을 받았다고 몬테레이 페닌슐라 통합교육구는 밝혔습니다.
(사진=픽사베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