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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리비아 교도소서 폭동…6명 사망·23명 부상

남미 볼리비아의 한 교도소에서 폭동이 일어나 재소자 6명이 숨지고, 23명이 다쳤습니다.

볼리비아 내무부는 "현지 시간 오늘 새벽 중무장한 경찰 병력이 폭동이 일어난 교도소를 급습해 진압하는 과정에서 사상자들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숨진 재소자들은 경찰의 진압 작전에 저항하던 재소자들"이라면서, "작전을 수행하던 경찰관 5명과 재소자 18명이 중경상을 입었다"고 볼리비아 내부무는 발표했습니다.

볼리비아 당국은 이와함께 "경찰이 교도소 안에서 폭동에 사용된 무기는 물론 대량의 마리화나와 코카인을 포함한 마약도 압수했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재소자들은 최근 정부가 만 6살 미만의 어린이들에 대해 재소자 면회를 금지하자 폭동을 일으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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