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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굴 스키, 최재우·김지헌 영구제명…동료 폭행 혐의

평창올림픽에 출전했던 한국 모굴 스키의 간판 최재우와 김지헌 선수가 음주와 폭행 혐의로 대한스키협회로부터 영구제명 처분을 받았습니다.

최재우와 김지헌은 이달 초 일본에서 열린 월드컵 대회 기간에 음주 후 동료 여자 선수들을 폭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한스키협회는 사흘 전 상벌위원회를 열고 두 선수에게 최고 중징계인 영구제명을 결정했습니다.

평창올림픽에서 아쉽게 메달을 따내지 못한 최재우는 한국 모굴 스키의 간판으로 활약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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