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4일) 낮 1시 20분쯤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에 있는 4층짜리 상가건물에서 불이 나 4시간 반 만에 꺼졌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이 불로 건물에 있던 시민 4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소방당국은 건물 벽이 불이 잘 붙는 소재로 돼 있어 진화에 애를 먹었다고 전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3층에 있는 창고 천장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