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휠체어 컬링, 노르웨이에 발목…6승 2패

휠체어 컬링, 노르웨이에 발목…6승 2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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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휠체어컬링 대표팀 '오벤저스'가 평창 패럴림픽에서 4강 진출을 눈앞에 두고 노르웨이에 발목을 잡혔습니다.

백종철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강릉컬링센터에서 열린 노르웨이와 예선 8차전에서 9대 2로 졌습니다.

이로써 한국은 6승 2패를 기록했습니다. 이번 대회 금메달에 도전하는 대표팀의 1차 목표는 4강 진출입니다.

11차례 예선 경기에서 7승 또는 8승 이상을 거두면 4강에 안착할 것으로 보입니다.

남은 3차례의 경기에서 1승 또는 2승을 거두면 돼 4강행 전망은 여전히 밝습니다.

한국은 1엔드에 2점을 내준 뒤 곧바로 2엔드에서 2점을 뽑아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습니다.

하지만 4엔드에 2점, 5엔드에 1점을 허용한 뒤 5대 2로 뒤진 채 맞은 6엔드에서 무너졌습니다.

노르웨이 스톤 4개가 하우스 주변부에 걸쳐져 있는 상황에서 차재관이 마지막 스톤을 중심부에 놓으면 5대 3으로 점수 차를 좁힐 수 있었는데 힘 조절에 실패하면서 스톤이 하우스에 못 미쳤고, 결국 4점을 허용했습니다.

9대 2로 점수 차가 벌어지자 백종철 감독은 오늘 밤 스웨덴과 9차전에 대비해 기권을 선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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