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일본 장기천재 4관왕 달성…계속되는 돌풍

일본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중학생 프로 장기기사 후지이 소타 6단이 지난해 일본 프로장기 기록 4관왕을 달성했습니다.

후지이 소타 6단은 지난해 일본 프로장기 기록 가운데 다승, 승률, 대국수, 연승 부문에서 모두 1위를 기록했다고 일본 프로장기연맹이 발표했습니다.

일본 프로장기에서 관련 부문 기록을 집계한 67년 이후에 4관왕이 나온 것은 이번이 6번째입니다.

후지이 6단 이전 마지막 4관왕은 현재 일본 장기계 최강자로 꼽히는 하부 9단이 지난 2천 년에 기록했습니다.

후지이 6단은 또 일본 프로장기계에서 4관왕을 기록한 세 번째 기사가 됐습니다.

지난달 하부 9단과 첫 공식대국에서 승리한 뒤 일본 프로장기대회 최연소 우승을 기록한 후지이 6단은 지난 2016년 10월 중학교 2학년 때 프로로 데뷔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