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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①] MB, 퇴임 1,844일 만에 피의자 소환…대국민 메시지 준비

최재영 기자 stillyoung@sbs.co.kr

작성 2018.03.13 20:13 수정 2018.03.13 21:14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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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명박 전 대통령이 퇴임한 지 1천 844일 만에 피의자 신분으로 내일(14일) 검찰 조사를 받습니다. 오늘 8시 뉴스는 소환을 하루 앞둔 이명박 전 대통령과 검찰의 막바지 준비 상황과 분위기 자세히 전해드리겠습니다. 그럼 먼저 이명박 전 대통령 집 앞에 나가 있는 취재 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

최재영 기자, (네, 저는 지금 이명박 전 대통령 자택 앞에 나와있습니다.) 뒤쪽에 경찰과 취재진들 모습도 보이는데 내일 오전 9시 반쯤 검찰에 나올 예정이라고 들었습니다. 그러면 논현동 집에서 몇 시쯤 출발할 예정인가요?

<기자>

이명박 전 대통령은 늦어도 내일 오전 9시 20분에는 자택에서 출발해서 서울중앙지검으로 향할 것으로 보입니다.

퇴임한 지 1천 844일 만에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 포토라인 앞에 서게 되는 겁니다. 소환을 하루 앞둔 지금 이명박 전 대통령 자택에는 그야말로 적막함만 가득합니다.

창마다 블라인드가 쳐져 있고 사람이 있는지도 모를 정도로 조용해서 오히려 긴장감이 감돌 정도입니다.

이 전 대통령은 지난달 26일 평택 천안함 기념관을 방문한 것을 마지막으로 약 2주 정도 자택에서 칩거 중입니다.

최근 며칠은 내일 검찰 포토라인에서 발표할 대국민 메시지를 직접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전 대통령이 받고 있는 혐의는 약 16개입니다. 100억 원대 뇌물을 받고, 대통령 직권을 남용했고, 300억 원대 비자금을 조성했다는 내용입니다.

지난해 3월 21일, 박근혜 전 대통령, 그리고 내일 이명박 전 대통령. 1년 사이에 전직 대통령 두 명이 범죄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 조사를 받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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