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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2011년 대지진 피난 아직도 7만 3천 명

2011년 발생해 1만 8천 명이 넘는 사망과 실종자를 낸 동일본 대지진으로 인해 아직 7만 3천 명이 넘는 지역 주민이 피난생활을 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일본 부흥청은 일본 전국에 흩어진 동일본 대지진 피난민이 2월 13일 현재 7만 3천349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일본 부흥청은 현재 피난민을 높은 지대로 이주시키는 작업은 90%, 재해 공영주택건설은 93%의 진척률을 보이고 있다고 발표했습니다.

또 방조제 구축 사업은 92%의 공정률을 기록하고 있고 철도 복구 사업은 백 퍼센트에 가까운 진행률을 나타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지역별로는 원전폭발사고가 일어난 후쿠시마현이 만 6천7백671명으로 가장 많은 피난민을 수용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후쿠시마는 올해도 4개부락이 피난지역에서 해제됐지만 아직 돌아오는 주민이 적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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